[두뇌기본지식] 학습 환경의 변화 – 디지털 세상의 아이들   2012-10-11 (목) 15:52
뇌기반교육   3,323

학습 환경의 변화 - 디지털 세상의 아이들

 
“요즘 애들은 옛날이랑 달라도 너무 달라~”

교사들은 예전에 가르치던 방식이 요즘 애들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다는 말을 종종 한다.
대체 왜 그럴까?
학습 환경이 어떻게 변했기에 교수법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하는 수준까지 이르렀을까?
 

  가장 큰 변화는 ‘디지털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뭔가 필요할 때 부모님이나 교사에게 도움을 구했지만, 요즘에는 인터넷 검색창을 두드린다. 자연히 부모나 교사와의 상호작용이 줄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진다.
 
  뇌는 새로운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눈부시게 화려한 디지털 세상에 쉽게 주의를 빼앗긴다. 디지털 기기들이 날마다 새로운 정보로 뇌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뇌가 이런 식으로 단편적이고 산발적인 정보 습득에 익숙해지면, 장시간 체계적으로 배워야 하는 정보를 습득하는 데는 소홀해지게 된다. 가령, 글에서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거나 저자의 의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데 취약해지는 것이다. 
 
  이처럼 학생들이 사고력이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는 것을 우려하여, 교육학자 Mark Bauerlein은 과제를 할 때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컴퓨터로 타이핑을 치게 하지 말고 도서관에서 책을 뒤적거리고 종이에 손으로 직접 글을 써서 제출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는 디지털기기를 무조건 쓰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깊이 생각하고 따져봐야 할 때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지 않도록 자제력을 키워주자는 것이다.
 
  학생들은 집에 있을 때, 텔레비전, 컴퓨터, MP3, 휴대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동시에 혹은 2~30분 간격으로 번갈아 접한다. 그들 주변에는 디지털 기기가 널려있다. 이런 상황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수업 50분 동안 조용히 앉아서 강의를 듣기만을 바랄 수 있을까? 디지털 세대인 아이들에게는 기존의 방식과 다른 수업방식이 필요하다.
 
 
 
디지털 세대 선호방식
교사의 기존방식
 선호 
자극
교재보다 사진, 소리, , 동영상에 민감
사진, 소리, , 동영상보다 교재에 치중
정보
제시
인터넷을 통해 멀티미디어 정보를 접하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하이퍼링크를 통해 연결
정해진 순서에 맞춰 논리적, 연속적으로 정보 제공
학습
과정
궁금한 점이나 피드백을 바로 해결해주기를 원한다.
교사가 준비되었을 때 피드백을 주기 원한다.
보상
보상/만족감이 즉각 주어지기를 바란다.
보상/만족감이 나중에 주어진다.
학습
전략
자신의 삶과 연관성이 있는 내용, 활동적이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 재미를 느끼는 내용에 집중한다.
시험에 대비한 암기법 위주이다.

 편집: 한국뇌기반교육연구소 김선경 연구원
(skkim@21erick.org)
/원문 작성자: 김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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